저는 올해 서른 남자입니다저는 오년전 대학졸업후 갈피를잡지못하고 아버지와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부모님 집에서 살고있구요 살면서 갈등이 많습니다 아버지는 유교적인 사상이 짙은분이라 일반적이며 강압적입니다 제사날 명절날은 무조건 가야한다 그건 상황에 따라서 갈수도있고 안갈수도있는 문제라고 하니 반문하지말라며 욕을하십니다 평소에는 나르시스트 같기도 합니다 그냥 자존심이 강한사람 쎈사람 으로 생각했는데 본인생각과 다르거나 맞는말을하면 공격시작입니다 어디 자식이 아버지한테 반문하느냐면서 자기 온갗 엣날애기 부모님한테 억울한일 저런일 다끄집어내서 공격입니다 일적으로는 불만은 없습니다만 저와 생각도 너무다르고 24시간내내 붙어있으니 너무힘드네요 독립하고싶은데 일방적인 대화로는 벗어날수 없을것 같네요 그냥 편지한장쓰고 떠날까 합니다 가족과 유대감이란게 없네요 여행도한번 간적없고 어머니도 아버지 눈치보느냐 제편이 되어주신적도 없고요 제가 노력해서 목욕탕이나 캠핑가자고 해도 질색하며 멀리합니다 그래도 전 아버지 취미 약초캐기 농사등 도아드리면서 나름 노력했다 생각합니다 이젠 떠나도 될까요 ?

독립하고 싶으시지만 아버지와의 갈등이 크신 것 같네요.

의견 충돌이 잦고 소통이 힘든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이제는 자신의 삶을 위해 독립을 고민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솔직하게 마음을

전하고 필요한 과정을 통해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