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이제 27살입니다.정말 열심히 살아온 착한아들이예요 아들이 서울 고시원에서 경특을 준비하여 경찰이 된다고 합니다특전사 직업군인 오래 하다가 다시 경특으로가는 과정인데요 엄마인 저는 경특 가는게 걱정이 또 앞섭니다. 경특 5년근무하고 순경공무원 월급도 작은데 이게 맞을까요?넉넉지 않는 살림으로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못하는 못난 부모라 마음이 늘 아프고 아픕니다.경특 가는 과정도 험난하고 또 돈도 부수적으로 많이 들겠죠물론 아들이 그동안 모은돈도 당연있는데요 아들 주고싶어서 조금씩 돈을 모았는데요 제가 아들에게 천만원이라도 주고 싶은데 지금 이때 주는게 맞을까요 아님 나중에 결혼할때더 모았다가 주는게 맞을까요?대학도 안다니고 없는 집에서 고생만 아들이 직업도 힘든길을 가는게 기특하면서도 아들에게늘 미안한 마음입니다.그동안 아들이 모은돈은 깨지말고 제가 준돈으로학원비니 밥값이니 방값 하라고 주고싶더라구요 이 선택이 맞을까요? ㅎ 의견 주시면 참고하며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