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사 부임은 한국이 미국의 대표를 공식적으로 만나거나 파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1883년 한국이 미국에 첫 공사를 보내 미국과의 우호 관계를 맺기 위해서입니다. 당시 한국은 근대화와 국제 교류의 일환으로 미국과 좋은 관계를 원했어요.

보빙사(보빙사)는 '보빙(보톰핑+파견)'의 줄임말로, 1880년대에 한국이 미국, 유럽 등에 대표단을 보내 나라의 상황을 알리고 최신 문물과 제도를 배워오기 위해 파견한 대표팀입니다. 미국에 보빙사를 파견한 것은 한국이 미국의 문물과 산업, 제도를 배우기 위해서였고, 그 답례로 미국도 한국에 당시 미국의 대표를 보내 공식적인 교류와 이해를 도모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