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친했던 사이였는데 제가 걔를 좋아하게 됐어요. 중3되서 정말 저랑 친한친구들이 다 알 정도로 많이 좋아했고 잘해줬고 걔한테 틱틱 거렸지만 걔 주려고 간식 일부로 더 사고 애들한테 나눠주면서 걔한테도 줬어요. 걔 마주칠려고 일부로 쉬는시간에 자고싶어도 복도나가서 대화하고 집 방향도 아예 반대인데. 친구집 간다고 거짓말 치고 같이가고 걔가 듣는 노래도 제 취향 아닌데 좋다고 듣고. 근데 고등학교 올라오니까 같은 동네여도 만나기가 쉽지않더라고요. 그래도 디엠은 매일 하고 시험기간 간간히 몇번 공부 때문에 만났는데 여자친구가 생겼더라고요. 그 애는 여자애들이 알 정도로 정발 어장녀인데 걔만 모르더라고요. 진짜 짜증나고 걔가 미운데 계속 보고싶고 걔한테 연락만 오면 설레는 제 모습이 짜증나요. 얘 잊고 다른애 좋아하려고 했는데. 걔보다 나은 사람이 없고 걔 때문에 좋아하는 것도 생겼고 걔가 제 삶의 관여한게 너무 많아서 잊기 더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