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애 행동이 너무 헷갈려요.. (나중에후기도드려요) 같이 댄스학원을 다니는 남사친이 있는데요(저는 한림예고입시로 다니고 그애는 그냥 취미로
그 애 행동이 너무 헷갈려요.. (나중에후기도드려요) 같이 댄스학원을 다니는 남사친이 있는데요(저는 한림예고입시로 다니고 그애는 그냥 취미로
같이 댄스학원을 다니는 남사친이 있는데요(저는 한림예고입시로 다니고 그애는 그냥 취미로 다니는데 한림예고 실음과 지망생이에요)예전 처음봤을때는 엄청 쌀쌀맞고 무표정에 공감도 안해주는 빼박 TTT였는데 먼저 계속 다가가고 말걸으니까 점점 친해져서 같이 연습약속도 잡고 디엠도 1시간 넘게하고 그랬어요 그래서 제가 먼저 좋아하게 됐는데 좀 사정이 있어서 제가 그 애에 대한 마음을 접었었어요그런데 요즘들어서 그 애랑 말도 많이하고 그러다 보니까 그 애가 자기일도 하나하나 말해주고 묻지않은거도 알려주고 그러는거에요 제가 원래 잘 웃고 리액션도 좋은편이여서 그럴때마다 잘 받아줬구요그리고 집을 갈때 둘다 버스를 타는데(같은거 안탐) 가는길에 시간남으면 아트박스나 교보문고 옷가게같은데 들어가서 구경하고 먼저 버스타는사람 데려다주고만약 학원에서 연습하는데 다리찢기 해줘야하면 서로 다리찢는거 도와주고 그래서 둘이서 손도 잡아봤고 팔목도 잡아보고 전에 그애가 제 발목도 잡아준적도 있어요그리고 요즘들어서는 말을할때 제가 리액션을 좋게 말을하면 계속 뭔가 비웃는 웃음은 아닌데 좀 피식? 하고 웃으면서 고개를 옆으로 돌리거든요 그거 아니고도 머리 묶거나 그래서 대화가 없으면 계속 말도 걸고 혼자서 연습할때 옆방에서 손 얼굴 손 이렇게 대고 보고있고 (연습실 두개가 통 유리로 연결됨) 연습실이 다 통유린데 제가 거기서 장난치고 있으면 그 장난도 다 받아주고 자기가 그렇게 장난치기도 해요그리고 스킨십같은거 약간해도 싫어하는티도 안내고전에 생일선물로 목도리 준적이 있는데 그때 목도리 해주는데도 군말없이 해주고 아주 태연했습니다 대화도 다른 같이학원다니는 여자애가 엄청들이댈때는 무표정+단답인데 제가 말걸면 또 특유에 그 옆으로 쭉 얇게 찢어지는 미소가 있는데 그렇게 웃고 또 약간 걔가 T식으로 말을하는데 저는 극극극F여서 걔가 하는말에 좀 속상할때가 있는데요 그럴때 뭔가 뭐라가기도 좀 그렇고 화내기도 좀 그래서 그럴때마다 입술을 •—•이렇게 모아서 고개끄덕이고 그치..아쉬운거지…이렇게 약간 씁쓸하지만 뭔가 진지하지는 않은데 수긍하지만 약간 서운한 티를내면 또 그 특유에 웃음을 지으면서 계속 또 뭐라뭐라해요 진짜 다른 어른들 애들 친구들이 봐도 다 사귀냐고 물어봐요 그런데 걔는 누가 저랑 사귀어라 라고 장난식으로 하면 진짜 죽일듯이 쫓아가요..ㅋㅋㅋ근데 서로 요즘 디엠이나 그런거는 잘안해요 (근데 일주일에 4-5번을 봐서.. 그거는 괜찮을지도..?) 만약에하면 음.. 대답은 주로 엉 이고 자기가 먼저 연락하면 사진을 보내거나 뭐 물어볼때? 아님 스토리답장이나 메모에 노래올렸을때에요 진짜 진짜 진짜 모르겠어서 남겨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진짜 찐으로 어떤상탠지 남겨주세요 제 상태는 그냥 아 고백하면 사겨야지 정도? 뭔가 제가 직접적으로 고백하고 싶지는 않아요너무 헷갈리고 친구사이 망치는거도 싫어서요

이 아이의 마음이 어떤지 나는 어떤 상태인지 좋아하는데 얘가 어떤지 모르니까 이런글을 남기는거겠죠
고백을 하던 안하던 그게 중요한게 아니예요 그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진거예요 근데 더 나아가면 어떻게 될지 두려워서 내가 고백은 하기 싫고 그 애가 고백하면 받아줄 마음은 있는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