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중3되는 여자입니다.저는 저랑 같은아파트에사는 친구가 있습니다.이친구로 말할거 같으면 반에서 친한애 1도없는 흔히말하는 찐따입니다.저는 얘랑 친해질 당시에 찐따인걸 몰랐습니다.동아리에서 만났거든요 .말하는것도 꽤 통하고 은근 재밌어서 같은아파트이기도하고 친하게 잘 지냈습니다.그리고 저희영어학원도 오라해서 같이 다녔지요.근데 얘가 어느 여름날에 같이 학교마치고 집들어가는데요, 그래서 나 기다릴동안 우리집 뒤에있는 편의점에서 기다리고 있어줘라고 했습니다.근데 편의점에 저랑 사이안좋은 친구가 들어가서 마주치기 싫어서 30초뒤에 그냥 나오고 나지금 편의점 근처니까 같이가자라고 했습니다.근데 얘가 “사람 똥개훈련 시키는것도 아니고 뭐하자는거야 지금”이런식으로 말해서 되게 상처입어서 이거에 대해서 말을 했습니가.근데 그냥 넘어가도 될일을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거 아니냐고 제가 이상한 취급받아서 한동안은 좀 멀리했습니다.그리고 또 망고를 제가 두개갖고왔는데 하나는 저 먹고,하나는 걔보고 먹으라고했습니다.걔는 다이어트한다며 계속 안먹는다하길래 학원와서 먹을려고 딱 뜯자 “어 ! 나 그거줘라” 하는거에요 그래서 “뭐하냐? ”했더니 “왜 정색해..그래 니 다먹어 ”라고해서 그때도 짜증나서 거리를 뒀습니다.근데 계속 관계를 유지하는이유가 뭐냐면 놀면 또 재밌습니다.그래서 계속 놀아요 .근데 얘가 사소한 일들에도 비꼬듯이 얘기를하니까 최근들어도 이런일이있고해서 짜증납니다.그리고 제가 얘한테 한미용실 가자하고 딴데가 리뷰가 좋아서 바꿨어요 그사실을 애가 예약하고나서 말했고요.근데 저는 걔가 예약을 안할줄알았어요 걔는 집에서 염색을 한다고해서 갈일이 없을줄 알았거든요그래서 미안하다고 했는데 지난일을 학원에서 계속꺼내면서 책임감이 너무없다라며 저를계속 주눅들게 하는거에요 미안하다고 했는데 그일있고 서로 좀 격하게 말한것과 약속 못지킨거에 대해서요.제가 그리고 안맞는 친구들 1,2,3과 절교를 했습니다 .1은 성격문제 2는 저를 무시해서 제가 먼저끊고 3은 1,2랑 절교한거 말했더니 그거 2한테 이르려고해서 손절.그 사실을 얘한테 말했고요. 걔는 안맞는친구 1이랑 같은 학원에 다녀요. 근데 둘이는 그렇게 친한사이는 아니에요 아무튼 그래서 절교한 이후에 서로둘이 얘기를해서 그 내용을 저에게 알려줬어요 근데 내용이 분명 걔도 저를 깐거같아요 그러고 니가 다 잘못한 거 같다. 니 성격을 바꾸야 할거같다. 이러는거에요 .그리고 자기친구를 빗대며 얘는안그러는데 왜 너만 그러냐면서요 근데 친구 빗대는 생각은 너무 주관적이잖아요 그리고 얘가 계속 미용실일도 그렇고 다 니가 잘못한거 같다며 계속 지난일도 꺼내는것도 그렇고..아무튼 얘가 그냥 저랑 텀을 두자는거에요 1주동안 저는 알겠다고 했어요.근데 3시간 지난 뒤에 생각을 해봤는데 저방법을 예전에도 쓴적 있거든요? 근데 상황이 안나아졌었어요 그래서 이방법 안좋은 거 같다 우리 바꾸는게 어떻냐 ..계속 안보니까 저도 짜증나서 왜자꾸 안보냐 나도 지금 이거에대해 불만있는 상태인데 그러자 3일뒤에 다시보더니 나 너랑 더이상 얘기하기 싫다고 장문보낸것도 다 무시하고 지멋데로 하더군요 그러면 해결하는 게 아니잖아요 계속 제말을 무시해서 너무 울화통이 터짐..지금 얘때문에 공부 10일동안 못하고있고요 머리도 개아픔 그냥 집문 부셔서 얘 머리끄댕이 잡고 싸대구 오지게 땨리고싶을 지경임.방금도 또 억지부리지 말라 말로 해결하자라고 말했는데 나 진짜 얘기 안할거라면서 ㅠㅠㅠㅠㅠㅠㅠ얘진짜 보면 머리털 개쎄게 뽑고싶어요 이제는 학원에서도 말 걸지를 말라는데 공개적으로 말할지 개인적으로 어떻게 해서든지 말할지 일단 말할건 말하고 끝내고싶거든요

냉정하지만 현실적으로 써봅니다

그 친구가 자기 반에 1도 친구가 없는 찐따지만

본인은 인간관계가 여유가 있고, 그 친구 아니여도 같이 놀 친구가 많다면

뭣하러 그 친구가 쌔껍게 구는데 계속 연락하고 같이 놀려고 할까요

글만 읽어보면 사실 별거 아닌일 같음에도 그 친구가 하는 말이나 행동이 열받고, 머리털 뽑아버리고 싸우고 싶은데도

굳이 그 애가 너무 신경쓰인다는걸 보면 님도 인간관계가 그리 넓지 않은 편으로 보입니다

사실 그 정도로 보기 싫고 행동 하나하나가 화나는 애라면 같이 안 놀면 그만인 문제잖아요?

그리고 친구와 미용실 어디 같이가자 해놓고 그냥 님 생각이 변해서 다른데 예약하는건

님 맘대로 예약하기 전에 님이 찾아본 곳이 나은거 같아서 여기로 가보는거 어떠냐고 톡으로 물어보는거

3분도 안 걸리는 일입니다

근데 물어보지도 않고, 님 맘대로 예약을 바꾸면 어찌됐든 그 애 입장에선 왜 맘대로 바꾸냐고 말이 좋지 않게 나올수도 있는것 아닐까요

그 친구가 왜 니 맘대로 하냐는 반응은 상식적으로 충분히 이해할만한 일이라 봅니다

또 이 친구 외 다른 친구들도 여럿 성격이 안 맞다느니, 나를 무시하는거 같다느니 등

손절했다고 했는데 그 정도면 친구들도 문제가 있을지언정, 본인도 문제가 없다고 할 순 없는거 같습니다

님이 무시를 당하는데에 어떤 이유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분명 그만한 이유는 있을것이고

또 친구랑 성격이 다르고 나랑 안 맞다고 전부 쳐내버리면 앞으로 님이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친구의 폭이 좁아질거라고 봅니다

님을 직접 만나본게 아니니

말투나 평소 행동 성격이 어떤진 모르겠지만 분명 님도 뭔가 문제가 있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글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