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좋아하는 남자애가 생겼는데 얘가 평소에 핸드폰도 안 들고 오다가 저랑 연락처 교환하려고 갖고 오고 또 인스타도 안 하는데 인스타 교환하자니까 바로 깔고 현재 팔로우도 저 하나뿐이고 디엠도 하고 제가 보는 만화나 취미생활도 같이 즐기자고 그래서 여기끼진 제게 관심있는 줄 알았는데 제가 고백해보려고 “할말 있는데 근데 좀 위험한 거라…” 라고 처음에 한 번 떠봣는데 얘가 ’위험하면 솔직히 궁금하긴 한데 안 알려줘도 될 것 같앙‘ 이라고 답장이 왔거든요. 이거 걍 차인 걸까요 아님 진짜 제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인 걸까요ㅠㅠ

"위험한 건데" 라는 것에 말을 뜻을 짝남이 이해하지 못한것 같아요. 앞선 짝남을 행동들을 보면 분명히 작성자님께 관심이 있어 보입니다.

그러니 저런 말보다는 쫌더 본인의 마음이 드러나는 말을 해보세요.

예)이상형뭐야? 이번에 ㅇㅇ 영화 나왔던데 보러가실ㄱㄱ? 등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