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는게 무서워요특목고생인데 헬 난이도 수행 일주일에도 여러개씩 몰아치고 끝나자마자 바로 지필 보고 또 바로 수행 지옥 또 지필끝난 줄 알았더니 각종 세미나에 기타 활동, 세특 보고서 쏟아지고그 와중에 하라는 것도 중간중간 숨막혀 미치겠습니다.수면시간 6시간시험기간엔 5시간주말에도 종일 공부.. 안 하면 수업 자체를 못 따라가고진로 없으면 수행이고 세특이고 고민해서 주제 정해야하는데 그딴 시간 절대 없고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책 붙들고 먹는 게방학 중에도 이어지는 이 생활이 너무 슬퍼요학교 들어오는 날이면 손 발이 떨리고 가슴이 뛰고 식은 땀 나고 머리 아파요일주일에도 몇 번씩 울고근데 또 나한테 뭐라하면서 자책하고그냥 갑자기 어디 하소연 하고 싶어서 적었습니다기분 좀 나아진 것 같아요어디서 이런말 잘 못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