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친하지는 않고 같은 반이었던 친구 누나분을 어쩌다보니 좋아하게 됬습니다. 그러다 보니 길가다가 첫눈에 반한것과 같은 상황이죠. 같은 아파트 동이여서 종종 엘레베이터에서 만나면 서로 눈마주치면 서로 눈이 동공이 확장 되면서 누나분은 이쁘게동그래지더군요..? 누나분은 놀라신건지 아니면 제가 못생겨서 인지는 모르지만 저는 놀라서기도 하고 이쁘셔서..그랬던게 세네번정도 였던것 같아요.저번에는 같은 헬스장을 다니다보니 끝난시간도 같고 그래서 엘레베이터 기다리실때 저도 공동 현관문 열고 들어갔거든요? 살짝 미소를 띄고 계시더라구요 약간 웃음과 미소 사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때도 서로 눈마주치고 아무튼 그랬습니다. 저는 키가 180은 넘고 친구들이 그러길 어깨가 엄청 넓진 않는데 넓다고 하더라구요.예전에 친구랑 롯데월드갔을때 잘하면 인스타아이디 얻었을것 갇다고 한거보면 남보기엔 잘생기진 않지만 못생긴건 아닌거 같아요.. 아마도 그러겠죠..? 누나분께서는 고3이시기도 하고 동생이 제 나이이니 아마 이성적으로 보기엔 힘들것같긴해요..(서로 사이가 안좋아 보이는것 같아요.. 저도 제 여동생들한테 미운정? 주긴하는데 그런게 아니라 남동생(반친구)는 진짜 시러하는거 같더라구요.) 이쁘신거보면 남자친구분이 있으실것같기도 한데..어쩌면 좋을까요? 다음에 만났을때도 눈마주치면 호감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한번 피하지말고 계속 마주쳐볼까요? 만약 서로 계속 마주치면 다음에는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라도 건네볼까요???? 요즘 공부하는데 자꾸만 생각나서 미칠것같아요..

호감이 가는 분을 우연히 자주 마주치게 되면 신경 쓰일 수밖에 없죠. 지금처럼 자연스럽게 눈이 마주치고, 미소까지 오가는 상황이라면 어느 정도 긍정적인 신호일 수도 있어요.

먼저, 다음번에 만나면 눈을 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마주쳐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그런데 너무 오래 응시하는 건 부담스러울 수도 있으니까, 가볍게 눈을 맞추고 짧게 미소 짓는 정도로 해보세요. 그리고 타이밍이 맞는다면 "안녕하세요"라고 먼저 인사해보는 것도 좋아요. 인사는 부담 없이 관계를 시작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

지금 중요한 건 상대방의 반응을 차분하게 지켜보는 거예요. 본인이 긴장하면 오히려 어색한 분위기가 될 수도 있으니까, 가볍게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고3이라면 학업 때문에 바쁜 시기일 수도 있으니, 상대가 부담스러워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게 좋아요. 급하게 뭔가를 하려 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친근한 사이가 되는 게 먼저일 것 같아요. 너무 신경 쓰이면 잠시 거리 두고 공부에 집중해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