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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무단결석 선도위원회 고3 9월부터 생기부 마감돼서 학교를 안 나가려고 하는데 학교는 잘
고3 9월부터 생기부 마감돼서 학교를 안 나가려고 하는데 학교는 잘 다녔어서 유급은 문제없고 선도를 많이 갔어서 마지막에 정학 10일에 부모님 모셔오고 한번 더 선도를 가면 퇴학처분을 당할 수 있다는 각서를 쓴 상태라 무단결석으로 학교를 빼다가 선도를 가게 되면 퇴학을 당할까바 아버지가 허락을 안 해주시는 상황인데 애견미용을 배우고 있고 그쪽으로 대학을 갈 생각이라 9월 말쯤에 있는 자격증시험에 합격해서 자격증을 따야하는데 시간이 얼마 없어서 무의미한 학교 대신에 학원을 가고싶고 시험 끝나고 10월부턴 알바하면서 돈을 모아야 하는데 학교가 방해가 돼요 이렇게 말했는데 무단으로 빼서 선도를 갔다가 졸업을 못할까봐 허락을 안 해주신다는데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죽어도 학교 갈 생각은 없어요 면접이랑 실기로 가는거라 생기부 상관 없구요 수시재수도 안해요 생기부는 이미 9월에 마감이고 선도위원회도 무단결석으로 간적은 한번도 없고요 선도관리하시는 쌤하고 얘기를 해봤는데 이제 고3이고 곧 졸업이라 무단으로 선도 가더라도 퇴학은 안 시키실 거 같은데 대답을 애매하게 하셔서 아버지가 허락을 안해주세요 방법이 없을까요
글을 읽으면서 정말 답답하고 불안한 마음이 느껴졌어요.
이미 진로는 애견미용 쪽으로 확실히 정하셨고, 학교 수업보다는 학원과 자격증 준비가 훨씬 중요하다고 느끼는 상황이네요. 그런데 부모님은 “졸업”과 “퇴학 위험” 때문에 걱정이 크신 거고요.
✅ 먼저 꼭 알아야 할 부분
고3 생기부 마감 = 출석 의무가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 생기부에는 더 이상 기록되지 않지만, 학교 규정상 무단결석은 여전히 징계(선도위원회 사안)가 될 수 있어요.
이미 정학 징계 이력이 있고, 각서까지 쓴 상태라면,
→ 추가 선도 사안이 발생할 경우 “퇴학”까지는 아니더라도 **졸업에 차질(조기 퇴학, 조건부 졸업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학교 선도위원회 분위기
→ 실제로 고3 후반이라면 학교도 ‘퇴학’까지는 잘 안 합니다.
→ 하지만 “무단으로 계속 결석”하면 선도 누적 사안으로 졸업이 불투명해질 가능성은 분명히 있습니다.
✅ 현실적인 대안
무단결석 대신 ‘공결 처리’ 방법 찾기
병결(진단서), 학부모 확인서, 학원 수업 확인서 등을 통해 **공결(출석 인정)**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먼저 학교와 상의해 보세요.
담임선생님이나 선도 담당 선생님께 “퇴학 걱정 때문에 무단결석 대신 합리적인 방법이 필요하다”고 정식으로 상담 요청하세요.
학부모-학교 간 중재
아버지가 가장 걱정하는 건 “퇴학”이에요.
담임/생활지도부 선생님께 부모님과 직접 만나서 “무단결석 시 어떻게 처리되는지, 졸업에 영향이 없는지” 명확히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하세요.
학교에서 “퇴학은 없다, 다만 출석은 불성실하게 찍히니 졸업장은 가능하다”는 식으로 확답을 주면, 부모님도 안심하실 거예요.
최소 출석 + 자격증 준비 병행
매일 빠지는 게 아니라, 최소한 졸업 요건을 지킬 수 있는 선에서 부분 출석을 하고 나머지 시간은 학원에 다니는 식으로 절충하는 방법도 있어요.
이러면 부모님 걱정도 줄고, 본인 계획(자격증 준비)도 지킬 수 있습니다.
✨ 정리
지금 상황에서 무단결석만으로 버티는 건 위험합니다. (퇴학까지는 아니더라도 불필요한 충돌 생김)
제일 안전한 방법은 학교와 부모님을 같이 설득해서 “공결” 또는 “최소 출석”으로 정리하는 것이에요.
특히 아버지께는 “퇴학까지는 안 된다”는 학교 측의 명확한 답변이 필요합니다. 그걸 받아내면 부모님도 허락해 주실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