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해서 고민입니다. 저랑 남자친구는 이제 거의 2년 다 되어갑니다.고등학교때부터 사겨서 대학 가서도
저랑 남자친구는 이제 거의 2년 다 되어갑니다.고등학교때부터 사겨서 대학 가서도 아무 문제 없이잘 맞춰가며 서로 만족스러운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제가 남자친구를 정말 정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좋아지는게 실시간으로 느껴져요.. 그냥 남친이라서 좋은것도 있지만 1년정도 넘게 연애를 하니깐 사람 자체가 너무 배울점이 많고 좋은 사람이라서 점점 좋아집니다. 근데 이게점점 좋아지고 믿으니깐 많이 의지를 하게 됩니다.내가 해야 하는 일을 다 시키고 이런 의지가 아니라마음적으로 의지를 많이 하게 돼요. 그러면서 덩달아앞으로 닥쳐올 미래가 덜컥 겁이 나요. 취업이라던지 등등으로 헤어지거나 우리가떨어지는 미래를 상상하며 걱정해요 그렇다고 남자친구가 사랑을 많이 안 주는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 만족스러울 정도로 표현 해주고 저를 이해해줍니다..저도 그렇구요.. 아직 오지도 않는 미래를 걱정하는건 바보 같은짓인거 알아요. 그래도 너무 불안해요. 이사람과는 언제든 헤어질 수 있다. 그런 생각과 마음은 늘 품고 있습니다.. 근데도 불안한건 왜그런거죠..? 이 불안한 마음을씻으려면 어떤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할까요?
에구 그마음 뭔지 너무 잘알아요 저도 남자친구한테 너무 불안하고 너무 좋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맨날 속상해하고 혼자 울고 그랬는데! 오히려 그렇게 생각하는게 시간 낭비가 되더라구요 그 시간에 더더 사랑해주구 아껴주고 그래야겠다는게요! 그리고 서로 좋아하다보면 믿음이라는게 생기기 때문에 떨어지더라고 그 믿음이 생겨서 괜찮더라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