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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행동 잘한거겟죠..? 고2입니다….최근에 친구랑 싸웠는데 그냥 좀 이해가 안되고 제가 이상한가 싶어서
고2입니다….최근에 친구랑 싸웠는데 그냥 좀 이해가 안되고 제가 이상한가 싶어서 질문드려요A: 손절한 친구B: a가 집착했던 남자애4명이서 같이 놀았는데 그냥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A가 한명에게 집착하고 한명이랑만 놀려고 제 약속파토내며 지내고 같이 게임해도 그 한명한테만 이야기하고 절 필찾하더라구요. A가 집착하는 애가 B라서 저랑 다른친구는 걔네가 사귀는줄 알았어요.. ㅋㅋ 그리고 A가 막말을 한다던지 애정을 갈구하고 조금이라도 관심을 안 보여주면 소외라고 이야기하고 싸우기전에는 일주일전부터 예약한 방탈출이 있었는데 약속 전날 저녁 10시에 돈이 없다며 사과도 없이 파하더라구요…ㅎㅎ 그래서 그때 정이 떨어져도 전 다 참고 지냈거든요. 뭐 얼굴 붉혀봤자 뭐가 좋지..? ㅎㅎ 라며 A랑 지내는 동안 두달정도 걍 참았어요 티는 아예 안 냈구요 장담합니다.. 그러다가 B랑 저랑 사귀게 되었는데 사귀고 나서 한 2주뒤에 말하려고 했거든요. (A가 어느순간부터 맨날 B 욕해서 나중에 말하려고 함. 내 추측으론 B가 A를 서서히 피할때부터 인듯. B랑 A 사이가 마지막엔 안 좋았고 A가 B 조롱이 일상이라서 그런지 말할 분위기가 전혀 아니였음) 근데 그 A가 사귄걸 알고나서 자기 소외시켰다며 B한테 서운한거 저한테 다 풀고 손절까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상한가 싶었는데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걔가 좀 이상하다며 제 잘못 아니라고 했거등요.. 뭐 A에게 말을 안 한거는 미안하고 A 입장을 다 이해하고 그 부분에 대해선 잘못을 깔끔히 인정하지만… 제가 A에게 소외시킨 행동이 전혀 없었고 오히려 B랑 A가 싸우면 전 그냥 A 편을 들었슺니다… ㅜㅜ 게다가 헤드셋 필요하다해서 제 헤드셋 공짜로 주고 (5만원짜리) 간식도 많이 챙겨주고 (일본간식 한 3만원어치?) 매번 생일선물도 챙겨주고 (걘 제 생일 안 챙겨줌ㅜㅜ) 정말 제가 잘 챙겼던 친구이고 정말 거짓 하나도 없이 그 친구에게 정말 잘 해줬거든요.. 근데 갑자기 다 제탓으로 하고 손절한게 참 납득하기가 어려웠어요… 그냥 A가 제가 B랑 친해서 질투하나? 그냥 날 싫어하나? 날 만만하게 보나? 이렇게까지 생각을 할 정도였거든요… 평소에 A가 저한테 내가 만만하기도 하고 착하고 약간 호구같은 면이 있다고 말했어요..ㅜㅜ그리고나서 A 친구들에게 다구리로 많이 맞았고 저한테 개인적으로 안 좋은 디엠을 보내더라구요..? ㅎㅎ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어요. 게다가 제 친구들에게 친한척하는 모습이 보기가 힘들기도 했구요..게다가 B가 잘못한걸 저한테 다 덮어씌웠고 뭐 B 잘못이라 해봤자 정말 사소한거였거든요…(모두가 그랬음) 게다가 A가 마지막에 저한테 “너 잘못 없다. 너에게 감정풀이했다 미안하다”라고 까지 했습니다ㅎㅎ 제가 잘못한건가요… 아니면 제가 잘한선택 인건가요….ㅜㅜ 그냥 공부하다가 신경쓰이기도 하고 제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사는거일수도 있어서 그런지 한번 제3자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어요.
제가 보기에 잘한 선택인 것 같아요 친구 사이에 너무 참는 것도 좋지 않은 것 같아요! 누구라도 서운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