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이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한쪽만이 상대를 사랑하는 일이다. 사전적 의미로 한쪽이 보통 자신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상대가 모르거나 거부한 채 혼자만 상대방을 사랑하는 것. 가슴 아픈 일이지만 의외로 10대, 2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일이며, 젊은이들이 듣는 대중가요 주제의 한 축을 담당할 만큼 유명하다. 다른 한쪽에서 받아주지 않기에 별 임팩트는 없지만 가장 감정적이면서 순수한 사랑의 형태로, 특정 사람에게 사랑이 생길때 본인 자신이 가진 것 중 많은 것을 주고 싶은 마인드가 나오게 하는 근원이다. 정말 가슴 아픈 일이다. 짝사랑의 의미에는 상대가 자신을사랑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을 지칭하는 것뿐 아니라, 넓게 말해 알건 모르건 단어 의미 그대로 사랑이 교차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가령 고백을 하고 나서 차였거나 서로 교제하다가 한쪽에서 교제를 끊고 나머지 한쪽은 계속 그리워하면서 사랑하는 상황을 예로 들 수 있다. 심해지면 상사병으로 악화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상대방이 알지 못하는 경우이다. 짝사랑이 힘든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이다.[3] 나는 가슴이 찢어지도록 힘든데 그 상대는 그 사실조차 모른다는 것. 흔히 '나만놓으면 끝나는 관계'가 된다. 그래서 혼자 앓다 끝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극단적인 경우 그 고통을 견디지 못하거나, 마음을 전해도 상대가 그 마음을 거절하였을 경우 그 고통으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도 있다. 그만큼 혼자 하는 사랑의 고통이 큰 것. 한술 더 떠 상대방이 새 애인이 생기는 상황이 벌어지면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을 알 수 있다. 이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아프고 괴로운 사랑이라고도 한다. 같은 말로 척애(隻愛), 편련(片戀)이 있다. 일방통행이라고 하기도 한다. 일본어로는 카타오모이(片想い) 혹은 카타코이(片恋) 영어로는 unrequited love, one-sided love. 보통은 그냥 crush. 명사로 쓰인다. 'I have a crush on her' 또는 'he/she is my crush' 라든가. TV에서 나오는 아이돌을 상대로도 쓸 수 있는 "(누군가에게) 푹 빠졌다", "반했다"는 표현으로도 쓸 수 있다. 한국과는 연애에 대한 정서가 다르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진지한 표현은 아니지만 양구상일 경우는 잘 쓰이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짝사랑과 비슷한 말이라고 볼 수도 있다. 정말 호르몬의 농간이다. 옥시토신과 페로몬,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4]등의 환장의 콜라보로 정말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당사자에게는 무척 고통스러운 일로, 그의 행동 하나하나에 따라 기분이 달라지며, 때로는 자살의원인이 되기도 한다.[5] 지인이 짝사랑으로 괴로워한다면 당사자에게 함부로 말하는 일은 자제해야 한다. 특히 이어준다느니 소개팅을 해준다느니 프로포즈 이벤트를 열어준다느니 뻘짓하려는 사람도 있는데, 최악의 경우 짝사랑 상대는 몹시불쾌하게 여기며 실패하고[6] 짝사랑 당사자는 마음에 상처만 입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함부로 하지말자. 당사자 동의 없이는 절대로 오지랖 떨지 말자. 절대로. 당사자가 짝사랑 대상과 대화하기 어려워하나 마음은 전하고 싶어할 경우에 당사자의 동의를 받고 조심스럽게 상대에게 언질을 주는 것이 지인으로서 가장 양호한 대처. 그래도 웬만하면 끼어들지 말자.또한, 짝사랑을 하여도 옥시토신과 같은 사랑을 할 때의 호르몬이 분비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고통이나 슬픔을 느낄 경우 노르아드레날린과 같은 호르몬이 분비된다. 주로 흔히 말하는 ‘짝사랑’은 옥시토신과 노르아드레날린이 동시에 분비된다고 한다. 짝사랑이 절망적이라도, 아프기만 할지라도 짝사랑이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무시하지 못한다. 짝사랑을하다 보면, 점점 자기관리도 하게 되고, 외모 관리도 하게 되며 짝사랑 전보다 훨씬 더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매력적으로변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짝사랑에는 아래와 같은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가장 흔한 유형. 즉, 실연을 당한 유형이다. 기껏 용기내 고백했을 때, 혹은 소문과 소문을 거쳐 그 사람의 귀에 들어갔을 때. 간접적으로나 직접적으로 거절을 당하면 고통스러움에 앞서 수치스러움이 찾아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연애라는 것도 결국 시간을 투자해서사람을 만나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은 본능적으로 그 사람에게 만나려고 시간을 내는 만큼 자신에게 이득이 돌아오기를 즉, 투자 대비 효율이 나오기를 기대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물질적으로만 짝사랑을 하고 연애를 한다면 그 관계는금방 깨지게 된다. 만약 물질적으로 하는 연애가 다 이루어지고 좋다면 왜 연예인이나 부자들은 헤어지는 것일까? 결국사랑이라는 것은 금전적이고 물질적인 요인도 있지만 여러 요소가 갖추어져야 하며 특히 그 중 성격의 문제와 감정적인문제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어느 대학교의 논문에 따르면 물질만능주의 시대에서 사랑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생각되고있다고 말해 주고 있는데 사랑의 중요한 요소는 친밀감, 열정, 결심, 헌신의 요소라고 말해주고 있다. 사랑은 매우 숭고한것이며 그것에는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수반된다. 또한 사랑에는 여러 호르몬이 작용하는데 이는 사랑하는 상대로인한 슬픔, 설렘, 기쁨 등을 불러온다. 그러므로 사랑은 깊은 감정적 교감이 수반되어야 하며 매우 철학적이고 깊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말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한 마디로 사랑은 물질보다 서로의 성격과 감정, 가치관 등의 요인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인간관계에서 서로 알아가고 나아져가고 갖추어가는 건 상상 속 이야기가 아니다. 연애에서 필요한 건 자신의 결심과 상대의 호감 그리고 서로에 대한 감정이지, 절대 물질만으로는 사랑을 이룰 수 없다. 좀 흔치 않은 경우지만, 짝사랑 대상에게 거절당했는데 알고보니 게이/레즈비언 등 성소수자인 경우도 있다. 아래 항목에 나와있는 이성애자를짝사랑하는 동성애자와는 반대 상황. 물론 바이/범성애자인 상황도 있다. 이런 경우라면 그저 그 사람의 성적 지향을 존중하며 잘 살아나가길 빌어주자. 우선 사람과 상황에 따라 전혀 다르므로 일반화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 두어야 한다. 여러사람에게 거절당한 상황이라서 연애를 하고 싶은데도 할 수 없는 경우, 연애 경험을 하면 짝사랑으로 인한 괴로움이 줄어든다는 것 자체를 알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괴로움이 심화된다. 따라서 '자신이 연애 경험이 없으며, 짝사랑 때문에 너무괴로우며, 다른 사람과 마음에 없는 연애를 시작하고 싶은 마음은 없는 경우'라면, 연애 경험 없음으로 인해 지인으로서의호의를 과대평가하고 있거나 아무하고라도 연애를 하고 싶은 외로움을 스스로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왜상대방은 나의 이상형인가를 다시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아래 리스트에 있는 이유로 짝사랑하게 되었다면 자신과 그 사람의 거리를 두고 잠깐 고민해보는 게 좋을 것이다. 좀 냉정하게 말하자면 연애 경험이 전무한 경우에 이런 사유로 짝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상대가 매력적인 사람이라서 끌리는 것이라면, 상대방에겐 쉽게 설명할 수 없는 특별한 매력이 있어서 내가 짝사랑한다는 오류에 속기 쉽다. 혼자서 사람을 보는 특별한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착각하기보다는 모든사람은 매력있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받아들이는 게 나을 것이다. 그래도 포기가 어렵다면 '모두들 자유로운 인간'이라는점을 생각해보는 게 좋다. 물론 상대가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고, 그 사람은 이미 다른 사람과 사귀고 있으며 핑크빛 오오라가 넘쳐 흐르고 있다면 당사자 입장에서는 눈 뜨고 숨 쉬고 살아가는 매순간이 지옥 같을 것이다. 또 상대방이 본인을혐오하거나, 자기는 나름 바라만 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은연중에 호감이 나타났는지 상대가 알아버렸고 상대는 나를 싫어하는 경우 정말 눈물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상대방 역시 자유인이다. 상대방 역시 자신만의 이상형을 가지고 있으며 당신이 상대방의 이상형을 바꿀 권리는 없다. 당신이 상대방을 특별한 매력이 있는 사람으로 생각하듯 상대방 역시 자신이원하는 특별한 사람과 사귀고 싶으며, 선택은 당신이 아닌 상대방이 하는 것이다. "자신이 연애 경험이 없으며, 자신을 통째로 바꾸어서라도 상대방 외에는 안 되겠다"는 상황이라면 상대방의 이상형을 알아낸 다음 거기 맞게 자신을 바꾸거나, 누구든지 일반적으로 좋아할만한 사람이 되는 수밖에 없다. 개중에는 4~5년 걸려서 자신을 바꾼 다음 짝사랑 상대를 쟁취하는 경우도 있다. 탈바꿈에 성공한다면 얼마든지 기회가 주어진다. 이 때 짝사랑 상대에게 사전 밑작업을 안 한 상태로고백을 하거나 연애 감정을 담은 호감이나 발전상을 시시콜콜하게 드러내고 귀찮게 말을 걸어서 자신을 멀리하게 만드는최악의 상황은 피해야 한다. 나중에 다 바꾼 다음 결과만 보여주면 되니까 그 전에는 어색하지 않을 정도까지 접촉을 줄이는 게 낫다. 또 주의할 점은 엉터리 이상형을 알아낸 다음 거기 맞춰 자신을 바꾸다가는 실패하므로, 나와 상대의 공통된주변인 또는 연애상담을 해줄 수 있을 만한 주변인의 조언을 들어가며 자신을 바꾸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