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1000만명 이상이 서울에서 생활한다고하는데요. 그런거 치고는 생각보다 출퇴근 인파가 적은거 아닌가요? 지하철+버스+자가 다 합쳐봐도. 기숙사
그런거 치고는 생각보다 출퇴근 인파가 적은거 아닌가요? 지하철+버스+자가 다 합쳐봐도. 기숙사 쓰는 분들은 적을거고 출퇴근을 비행기로 하는 분들은 아예 없을거고. 오후6~7시에 연신내라던지 청량리라던지 사당이라던지 삼각지라던지 수유라던지 핫플 가보면 인파가 없어요.생각보다 심지어 퇴근시간에 홍대 가보면 주중에 홍대도 적어요.그리고 오후6-7시가 아니더라도 사실 1호선,2호선은 늘 사람이 많고요.을지로,종로나 강남에 집중되어있는거 같은데요.1000만명 이상이 서울에서 일한다고 하지만,실질적으로 200만?300만은 풀타임 사무직으로 일하는게 맞나?앉아서 일하는 분들인가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사실상 모든 동네에서 사람들이 붐벼야 서울 일하는 분들 500만 이상 수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보거든요?
맞아요, 그런 의문 가질 수 있어요. 서울에 1000만 명 이상이 일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자율근무·재택·파트타임·교대 근무 등으로 분산돼 있고,
기숙사·근처 거주·도보 출퇴근 인구도 많아요.
그리고 출퇴근 피크는 7~8시, 17~18시에 집중돼서 6~7시는 이미 빠져나간 후일 수도 있고요.
홍대처럼 상업 중심지도 주중엔 상대적으로 한산할 수 있습니다.
즉, 실질 출퇴근 인원은 수치보다 훨씬 분산돼 있고, ‘체감 인파’와 ‘통계상 인구’는 다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