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지연 결항 출국하는날 비가 100%온다고 되어있는데 이럴경우 보통 지연이 될까요? 가능성이 높겠죠?
출국하는날 비가 100%온다고 되어있는데 이럴경우 보통 지연이 될까요? 가능성이 높겠죠?
비가 100% 온다고 해서 항공편 지연이 무조건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연될 가능성은 분명히 높아집니다.
비로 인해 항공편 지연이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야 제한: 비가 많이 오면 조종사의 시야가 제한되어 이착륙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활주로 가시거리가 일정 기준 이하로 떨어지면 이착륙이 불가능해집니다.
활주로 조건: 비가 오면 활주로가 미끄러워져 항공기가 제동하거나 방향을 조정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이륙 및 착륙 간격이 넓어져 연쇄적인 지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상 작업 지연: 비가 오면 수하물 적재, 연료 주입, 승객 탑승 등의 지상 작업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안전상의 이유로 야외 작업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공항 혼잡: 비가 오는 날에는 다른 공항에서도 지연이 발생하여 전체 항공 교통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연쇄적으로 출발 공항의 항공편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뇌우 동반 여부: 단순한 비보다는 뇌우가 동반될 경우 지연 또는 결항 가능성이 훨씬 높아집니다. 뇌우는 낙뢰 위험과 심한 난기류를 유발하여 항공기 운항에 매우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항공사 공지 수시 확인: 출발 당일에는 항공사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항공편 운항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항공사에서 지연 또는 결항 시 가장 정확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미리 공항 도착: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공항에 도착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필요 시 항공사에 문의: 불안하다면 항공사에 직접 전화하여 현재 기상 상황으로 인한 운항 영향에 대해 문의해볼 수 있습니다.
단순 비는 폭우나 뇌우만큼 심각한 영향을 주지 않을 수도 있지만, 지연 가능성을 염두에 두시고 미리 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