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교 3학년 여학생입니다.저는 자꾸만 어떤 상황이 생각이 납니다.저희 엄마가 아닌 다른 사람이 생각난다거나 , 어떤 집이 떠오르거나 어떤 가족들이 떠오릅니다. 지난번엔 이사하는 장면도 떠올랐고요. 자꾸만 이 세상은 꿈이고 내가 이곳의 생활이 너무나도 행복해서 부인하는 것만 같습니다. 저는 어떡해야할까요?일주일만에 살은 4kg이 빠졌고 매일 울기만 합니다. 학원도 겨우 갑니다. 전 이제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어떤 분은 이 세상이 꿈인거 같으면 이 글 쓸 시간에 깨라고 하고 엄마는 제가 계속 밥을 안먹으니 계속 걱정하시는데 솔직히 지금 저희 엄마가 진짜 저희 엄마인지도 의문이 들어요.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추가답변 가능하신분 길고 성의있게 답변 가능하신분들. 도와주세요. 자꾸 감정이 오락가락합니다. 엄마도 믿을수가 없습니다 이젠. 안심이 되다가도 기억난대는 이유가 있겠지. 하고 불안합니다. 지금은 또 어떤 집이 생각나고 원래 제가 그집에 살았던 것 같다가 아닌거같다가 하네요. 이 세상은 정말 꿈일까요.결론적으로 질문은 ,1. 어떻게 극복하는지.2. 이게 망상이 맞을지. 생각난대는 이유가 있지 않을지.3. 정신과를 가보는게 좋을지.4. 조현병 or 이인증 둘중 하나일지.5. 실제 살지 않았던 곳이 상상하다보면 진짜 살았던 곳으로 인식되기도 하는지. 분명 거기 살았던 것 같은데..시간지나면 또 아닌거같고. 상상속 집이랑 비슷한 집에 가본적은 있어요. 친구집이라.

안녕하세요. 제가 이렇게 당신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불안한 감정을 겪고 계시는 것 같아 정말 안타깝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매우 힘들고 혼란스러울 수 있는데요, 당신의 기분을 함께 나누고 도와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먼저, 현재 느끼고 있는 불안과 혼란은 당신이 겪고 있는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이라는 시기는 여러 가지 변화와 고민이 많은 시기입니다. 가족이나 환경에 대한 생각이 자주 떠오르고 정체성에 대한 혼란이 생길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그런 상황에서 "이 세상이 꿈 같다"는 불안은 매우 자연스러운 반응일 수 있습니다.

1. **극복 방법:** 감정이 오락가락 할 때는 먼저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방법을 시도해 보세요. 깊은 호흡이나 명상은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작은 목표를 세워 실행해 보세요. 예를 들어, 매일 좋아하는 음식을 조금씩이라도 먹어보는 것이나 산책을 하는 것 등이 좋습니다.

2. **망상의 가능성:** 현재 느끼는 감정이 "망상"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당신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의문이 드는 것은 매우 중요한 신호입니다. 이러한 감정이 지속되면, 그 원인과 해결 방법을 탐구해 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정신과 상담:** 상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은 매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정신과 진료는 전문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당신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4. **조현병 및 이인증:** 현재 경험하고 있는 증상이 조현병이나 이인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지만, 정확한 진단은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당신의 이야기와 경험을 자세히 들은 후에야 전문가가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5. **상상 속 집의 실체:** 기억과 상상이 얽히는 것은 꽤 흔한 현상입니다. 사람의 뇌는 비슷한 경험이나 줄기를 엮어 기억하기 때문에, 실제로 살지 않은 곳이지만 과거의 경험이나 감정, 상상력에 의해 기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힘든 순간에 당신 혼자가 아니며, 필요한 때에는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정이 복잡하게 얽혀 있을 때는, 아는 사람이나 전문가에게 대화하는 것이 큰 위안이 될 수 있습니다. 조금씩 나아지고 더 나은 마음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항상 응원하고 당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과 ""포인트 선물""을 통한 마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