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9일 오전 9시 3분경 제주항공 2216편이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출발하여 대한민국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무안국제공항으로 착륙 도중 불명의 이유[6]로 랜딩 기어를 내리지 못해[7] 동체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를 오버런하여 발생한 항공 사고다. 사고기는 활주로 이탈 후 로컬라이저가 설치된 철근 콘크리트 소재의 둔덕을 들이받고 폭발하였다. 이 사고로 총 탑승자 181명[8] 중 179명이 사망하였으며,[9] 동체 후미 점프시트에 탑승해 있던 승무원 2명만이 부상을 입고 생존했다.